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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공모 성과 이어간다...관광부터 예술까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관광과 공연예술,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며 총 12억원 규모 사업비를 확보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 2026년 주요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관광과 공연, 교육, 국가유산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가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관광과 공연예술, 국가유산, 문화예술교육 분야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총 12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다 고 14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관광 정책의 실행 기반을 넓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에서 우수 DMO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과 관광업계, 지자체가 협력해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3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주도형 관광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고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공연예술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1억40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 'Darkness to Light with 길병민'을 비롯해 어린이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연극 '분홍립스틱' 등이 지역 무대에 오른다. 이를 통해 주민의 공연 향유 기회를 넓히고 우수 콘텐츠 유통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예술 분야에서는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 속으로' 사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재단은 '연희- 판'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이 수준 높은 국악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 사업 취지에도 부합하는 결과다.

 

공연장 운영과 예술단체 협력 기반도 확대됐다. 경북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공연 생태계의 지속성을 강화할 여건이 마련됐다. 단순 공연 유치에 그치지 않고 협업 구조를 통해 지역 문화 기반을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는 '꿈의 무용단 영덕' 사업이 4년째 이어진다. 아동과 청소년이 무용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정체성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1억원이 투입된다. 현대무용과 스트릿댄스를 결합한 창작 중심 교육이 운영된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예비거점에서 본거점으로 전환됐다. 총사업비는 1억8000만원이다. 이는 재단의 교육 운영 역량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협업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도 안정적으로 구축됐다.

 

아동 돌봄과 교육을 결합한 사업도 추진된다. 영덕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에 선정되며 방과 후 돌봄과 문화예술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단은 인형극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의 문화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유산과 관광 분야 성과도 이어졌다.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국비 약 1억원을 확보했다. '영덕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5년 연속 선정됐다. 근대 국가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 1억6000만원, 국가유산 야행 사업 3억2000여만원이 각각 반영됐다.

 

이번 성과는 개별 사업을 넘어 분야 간 연결성에서 의미가 크다. 관광과 공연, 교육, 국가유산이 하나의 축으로 결합되며 지역 문화 생태계 확장 기반이 마련됐다. 주민 참여형 콘텐츠가 확대되면서 체감형 문화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승훈 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공모 선정과 수상은 재단이 지역과 함께 쌓아온 문화관광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광, 공연, 교육, 국가유산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영덕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모 선정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업별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주민과 예술인, 관광업계, 행정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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