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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지원청,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개최…2기 준비 본격화

청송교육지원청이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열고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2기 지정을 앞두고 신규 사업과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이 미래교육지구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가 다음 단계로 확장되는 국면이다.

 

청송교육지원청은 4월 14일 대회의실에서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열고 전반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남정일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장과 학부모,마을학교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난 3년간 마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지역 학생 돌봄에 기여해왔다는 점에 공감했다. 미래교육지구가 지역 교육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는 내년 2기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청송군은 기존 사업을 보완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논의를 집중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을 고도화하겠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저경력 교사와 행정직 공무원을 위한 지역 적응 프로그램이 검토됐다. 청송 지역으로 발령되는 인력이 많은 점을 고려한 조치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직원이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행정과 지역사회 간 협력 강화 필요성도 강조됐다. 교육지원청과 군청이 행정과 재정, 인적 자원을 연계해 운영 효율을 높이자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남정일 교육장은 "매년 감소하는 출생은 청송도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지만, 교육지원청과 군청, 그리고 마을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고 머무르고 싶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청송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특화된 청송만의 교육공동체 모델이 되도록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송교육지원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지구 2기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역 중심 교육 모델이 지속 가능한 체계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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