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봄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0일까지 완공 산업단지 14개소와 조성 중인 산업단지 16개소, 농공단지 5개소 등 총 3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개 반 6명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축대와 보강토 옹벽, 절개지 등 민간시설을 비롯해 산업단지 내 도로와 가로등, 배수지, 체육시설, 주차장, 제초·벌목 구간, 펌프장 등 공공시설 전반이다. 시는 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산업단지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사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현장은 문제점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복구계획 수립과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긴급 복구 체계와 수방 자재 확보, 중장비 동원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해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관리도 강화한다.
개발이 진행 중인 산업단지의 절개지와 성토부 옹벽 등 위험 요소는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시행사와 시공사, 입주협의회와 협력해 복구계획 수립과 예방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산업단지 내 도로포장과 구조물 정비, 낙석 방지 대책, 우수저류지 및 임시 침사지 보완 등 7건의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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