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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사과 재배 혁신 나선다…농민사관학교 심화과정 개강

봉화군이 사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축재배 중심의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고품질 생산과 노동 효율 개선을 동시에 겨냥했다.

봉화군은 사과 재배 기술 고도화를 위해 농민 대상 전문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배 방식 전환과 현장 적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 4월 13일 제16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사과심화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사과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은 다축재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품질 생산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재배 체계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후 변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가 반영됐다.

 

과정은 12월 7일까지 이어진다. 교육은 월 2회 오후 시간대에 운영되며 총 16회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영농 적용 능력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개강 첫 수업에서는 다축재배의 기본 원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수형 구조의 기초 개념과 초기 형성 방법을 익혔다. 이어 초기 과원 조성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도 함께 다뤄 실전 적용 방향을 제시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축 및 밀식 재배와 같은 노동력 절감형, 고효율 생산 체계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농민사관학교 사과 심화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재배 기술을 완벽하게 습득하고, 봉화 사과의 명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 기술 확산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사과 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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