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사장 박재만)는 14일 도봉산옥정선 건설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박석민 근로자대표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철도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 및 품질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건설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1~3공구 지하 구간 약 5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주요 구조물 시공 상태와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도봉산옥정선은 20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는 경기 북부 핵심 광역철도 사업으로, 의정부와 양주를 연결해 수도권 동북부 교통 혼잡 완화와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는 노선이다.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북부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해당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박재만 사장은 ▲공정 단계별 추진 현황 ▲주요 공사 구간별 애로사항 ▲안전관리 강화 방안 ▲품질 확보 대책 ▲공정 지연 방지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근로자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현장 안전관리 체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석호 철도사업단장 역시 기술적 완성도 확보와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도봉산옥정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경기도 교통 전문기관으로서 공정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 확보를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 북부 지역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고 출퇴근 시간 단축 등 실질적인 생활 변화가 기대되며, 지역 간 연결성 강화에 따른 경제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박재만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도봉산옥정선은 경기 북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광역철도 사업"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지난해 3월 대광위가 주관한 '도시철도 운영기관 협의체' 발족에 참여해 운영기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5월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참여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했다. 8월에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장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출범식을 개최했다. 올해 3월에는 '2026년 제1회 경기철도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철도 전문 공기업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등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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