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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요 조사 진행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산청군

산청군이 하반기 농번기 인력 수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업인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5~8개월 범위 내 단기 고용이 가능한 인력으로, 농번기 집중 인력 수요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총 444명이 입국해 지역 농가에 배치된 바 있다.

 

수요조사 대상은 지역 내 농업 경영체 등록 농가와 영농법인이며 농업 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는 최저임금 기준 임금 지급, 숙소 제공, 법적 의무보험 가입 등 근로자 보호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산청군은 접수된 수요를 바탕으로 도입 인원과 시기를 조정해 농가별 작업 일정에 맞춘 인력 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결혼 이민자 친인척 초청 방식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한 도입 등 다양한 경로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가 수요에 맞춘 인력 공급에 집중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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