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4일 제431회 임시회 기간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정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마친 뒤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5397억원(3.8%) 증액된 총 14조 8248억원 규모다. 경남도는 지난달 20일 추경안을 제출했으나, 이달 확정된 정부추경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3일 수정예산안을 추가로 제출했다.
증액분의 약 67%를 차지하는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관련 예산이 핵심이며, 국비 변동분 반영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수정예산안에는 정부 추경의 고유가 대응 방향에 따라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집행을 위한 예비비 500억원이 추가로 증액됐다.
예결특위는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의 국비 재원을 국고보조금에서 기금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해 총 37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조인제 위원장은 "경남도민 생활지원금과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16일 제4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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