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취업난으로 구직 의욕을 잃은 미취업 청년 지원을 위해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쉬었음' 청년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 강화와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경주, 김천, 구미, 영주, 문경, 의성 등 도내 6개 시·군이 참여하며, 취업 실무교육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취업 준비 연습'에서는 ▲경력 재설계 ▲AI 면접 대응 훈련 ▲청년 재직자 멘토링 등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과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사회 진입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사회 초년생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경제·금융 교육과 노동법, 불공정 채용 관련 법률 상담 등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여자에게는 청년 일경험 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고용정책 연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실업급여 수급자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청년은 본 프로그램 참여가 재취업 활동으로 인정돼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 2,3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경북청년e끌림 홈페이지(gbyouth.go.kr)에서 시·군별 모집 일정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취업난은 기술 부족뿐 아니라 심리적 위축과 정보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에서 비롯된다"며 "청년성장 프로젝트가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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