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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7일부터 시내버스 4개 노선 증차 운행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가 유류비 상승과 승용차 5부제 시행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에 대응해 일부 시내버스 긴급 증차 운행에 나선다. 시민 이동 불편을 줄이고 대중교통 수송력을 유지하기 위한 비상교통대책이다.

 

파주시는 17일부터 시내버스 4개 노선에 예비차를 투입해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파주시 비상경제본부 차원의 대응책으로 추진됐으며,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공공관리제 예비차 투입분에 대한 재정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증차 대상은 모두 경기도 공공관리제 노선이다. 80번 노선에 3대가 추가 투입되고, 150번과 900번, 10번 노선에는 각각 1대씩 증차된다.

 

80번은 GTX 운정중앙역과 3호선 대화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150번과 900번은 광역 이동 수요가 많은 노선으로 꼽힌다. 10번도 지역 내 주요 거점을 잇는 간선 노선이다. 파주시는 이번 증차로 배차 간격을 줄여 혼잡을 완화할 방침이다.

 

증차 운행은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유지된다. 시는 공공관리제 예비차를 활용해 교통 공백을 최소화하고, 비상 상황 속에서도 출퇴근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조춘동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증차 운행은 시민 불편을 줄이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재정지원을 확보한 만큼 교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