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영덕군, 산불 상처 위에 진달래 심는다…‘희망심기 투어’로 생태 복원 나서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5월부터 별파랑공원 일대에서 참여형 생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불 피해를 겪은 영덕 산림이 체험형 관광을 통해 회복의 과정을 밟는다.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관광객 참여를 기반으로 생태 복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4일까지 별파랑공원 일대에서 '2026 상반기 영덕 희망심기 투어'를 운영한다. 방문객이 직접 진달래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경북 지역 대형 산불 이후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도입됐다. 단순 관람 중심의 관광을 벗어나 체험과 봉사를 결합한 점이 특징으로 평가된다.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약 400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식재된 진달래는 3만 주에 달하며 지역 회복을 상징하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영덕희망심기 투어 홍보 이미지

프로그램은 관광과 지역 상생을 함께 고려해 설계됐다. 참가비 1만 원은 전액 영덕사랑상품권으로 환급돼 지역 소비로 이어진다. 참여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1시간의 봉사 실적도 제공된다.

 

올해 일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훼손된 산림에 진달래를 심으며 생태 복원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참여 방식도 확대했다. 개인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1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 참여도 허용된다.

 

행사가 열리는 별파랑공원은 산불 피해 지역이다. 현재는 산림생태공원과 풍력발전단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영덕군은 이 일대를 생태 치유를 상징하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황인수 영덕부군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영덕의 숲을 다시 숨 쉬게 하는 강력한 동력이 된다"며 "산불의 상처를 딛고 다시 피어나는 영덕의 봄날에 많은 분이 동참해 희망의 꽃을 함께 피워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이번 상반기 일정 이후 10월 초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속적인 참여 확대를 통해 생태 복원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