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관광재단이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를 위해 지역 사업자와 협력에 나선다. 일과 휴식을 결합한 워케이션 모델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이다.
재단은 '영덕형 특화 워케이션' 사업에 참여할 파트너사를 오는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운영을 목표로 한다.
워케이션은 업무와 휴식을 결합한 형태의 관광 방식이다. 영덕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일정 기간 머무르며 일과 여가를 병행하는 수요를 끌어들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대상은 영덕군 내 숙박업체와 체험업체다. 각각 10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워케이션 참가자에게 숙박 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평일 체류형 관광객 증가와 지역 소비 확대가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한다. 서핑과 명상, 트레킹, 농어촌 체험 등 다양한 유형이 포함된다. 참가자가 지역에 머무르며 영덕 고유의 환경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선정된 파트너사에는 홍보와 마케팅 지원이 제공된다. 공식 워케이션 플랫폼과 SNS 채널을 통한 홍보가 이뤄진다. 인플루언서 연계와 패키지 상품 구성도 함께 추진된다. '영덕 워케이션 공식 파트너사' 인증 표식이 부여되며 기준에 따라 참가자 비용 일부 지원도 진행된다.
접수는 4월 15일부터 시작됐다. 신청은 이메일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진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워케이션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지역에 머무르며 경험하는 새로운 관광 형태"라며 "영덕의 자연과 로컬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파트너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말 중심 관광 구조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평일과 비수기 수요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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