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와이파이를 총 2294개소, 3721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로,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스마트 인프라 구축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공원과 체육시설, 물놀이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8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관련 부서 수요 조사와 민원 요청 지역을 반영해 공원과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파 음영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확대한다. 특히 생활권 내 이용 빈도가 높은 공간을 우선 반영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서비스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성남시는 공공와이파이 구축 수 2660대(버스 제외)로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시는 버스 및 정류장, 공원과 탄천,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거점에 인프라를 집중 배치해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를 높여왔다.
이와 함께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통신 환경에 최적화된 장비를 기반으로 전파 감쇄 등 기술적 특성을 고려한 정밀 배치를 통해 음영지역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접속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촘촘한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밀한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장비 성능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공공와이파이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켠 뒤 'G_PublicWiFi@SeongNam' 또는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설치 위치는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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