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드론 영상정보 솔루션 기업 ㈜이스온이 중국 기업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한중 산업협력포럼 및 경북 투자설명회'에서 ㈜이스온이 안휘천과지친과학유한회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구 영일만산업단지에 자리한 ㈜이스온은 이번 행사에서 영상정보 인프라 기반 솔루션 시스템을 선보이며 현지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협약 상대인 안휘천과지친과학유한회사는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을 결합한 스마트 드론 제조 분야 기업으로, ㈜이스온의 소프트웨어 통합 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자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드론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기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닝보시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한중 산업협력포럼에서 도출된 대표적인 비즈니스 결과로 평가된다.
포항시는 중국 주요 항만도시인 닝보를 거점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서현준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양사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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