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글로벌 조선 시장 호황기를 활용해 지역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형 조선소와 중소 협력업체 간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5개 분야 12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5개 분야는 ▲조선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초격차 기술 확보 등 지속 성장 기반 마련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생태계 강화 ▲한미 협력 기반 신성장 동력 확보 ▲조선 핵심 기자재 국산화 및 해외 판로 개척이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거제시 장목면에 '중소형 조선소 생산 기술 혁신(DX) 기술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센터에는 용접로봇 등 생산 자동화 장비 22종과 자동화 실증 테스트베드가 갖춰진다. 또 산업통상부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240억원을 투입, 중소형 조선소와 설계·엔지니어링 업체를 대상으로 수주 발굴부터 설계, 성능 검증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선박용 액체수소 기자재 실증설비 구축'과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미래 친환경 선박 기자재 국산화를 추진한다.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 양성센터사업'을 통해 올해 기술 인재 400명과 현장 생산 인력 250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으로 올해 9개사를 지원한다.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분야에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조선 산업 상생 협력 파트너 지원사업'의 사업비를 기존 3억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해 생산 공정·장비 개선에 10개사, ESG 컨설팅에 20개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비용 절감, 불량률 감소 2건, 신규 고용 1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미 협력 분야에서는 마스가(MASGA, 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와 연계해 '한미 조선 산업 협력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지난 3월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정식 회부됐다.
해외 판로 개척 분야에서는 '2026 국제 LNG 콘퍼런스'를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하고,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2026 국제 조선해양기자재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경남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조선 산업이 최근의 수주 호황에 머물지 않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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