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2026년 모범아동' 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권익을 존중하고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모범아동을 선발·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학교장과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모범아동은 문화예술, 과학(수학)·기술, 지역사회 발전, 모범 생활 등 4개 분야에서 총 9명이 선발됐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 2명 ▲과학(수학)·기술 2명 ▲지역사회 발전 2명 ▲모범 생활 3명이다.
선정된 아동들은 예술·독서·발명·과학·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참여와 공동체 활동, 성실하고 긍정적인 생활 태도로 또래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김채훈(초4), 김한별(초6)이 각종 미술·독후감·포스터 공모전과 독서 활동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 선정됐다. 과학(수학)·기술 분야에서는 김민서(초5), 안현(초4)이 로봇 챌린지와 전국 수학 경시대회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지역사회 발전 분야에서는 류미령(고3), 윤선웅(초6)이 청소년수련관 재능기획단과 방과후 아카데미 활동 등을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름을 올렸다. 모범 생활 분야에서는 서예나·성보미(초4), 허강(중3)이 성실한 학교생활과 배려·존중의 태도로 모범을 보여 선정됐다.
표창 수여식은 오는 5월 5일 '2026년 안양시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스스로 꿈을 개척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이 안양의 미래"라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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