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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지원…규제개선·정책금융 연계 강화

/경북도

경북도는 4월 17일 경북도청 창신실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내 바이오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분야 스케일업 및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바이오기업의 도약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하고 투자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바이오산업은 지역별 특화 전략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안동은 백신·헴프·첨단재생의료, 포항은 바이오소재·그린백신, 경산은 첨단의료기기·화장품·한의약, 의성은 세포배양 기반 신산업 등 4개 축을 중심으로 산업을 육성 중이다.

 

다만 도내 기업 상당수가 스타트업이나 초기 성장 단계에 머물러 있어 기술 개발 이후 시장 진입과 투자 유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허가 절차의 불확실성과 자금 조달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현장 맞춤형 지원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와 제도적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고가 실험기기 임대료 지원 ▲폐기물 활용 바이오소재 원료 인정 및 사업화 규제 완화 ▲산업단지 내 폐수 배출 평가 기준 개선 ▲헴프 활용 연구개발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규제 개선과 금융 지원이 분절적으로 이뤄지기보다 하나로 연계된 패키지형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경제혁신추진단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또 투자 수요가 있는 과제는 국민성장펀드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등 정책금융과 연계하고, 금융 구조 설계와 컨설팅을 포함한 종합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오켄바이오와 협업 중인 '안동 의료용 헴프 밸류체인 구축' 구상도 정책금융 연계 사례로 소개됐다. 해당 사업은 헴프 재배부터 원료 생산, 기능성 소재 개발,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체계를 지역 내에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도는 정책펀드 연계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연구기관·생산 인프라가 함께 성장하는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안동을 비롯한 포항·경산·의성 등 4대 거점을 중심으로 특화 역량을 고도화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규제와 투자 애로에 신속히 대응해 산업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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