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신규 원전 건설 후보부지 자율 유치 신청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꾸렸다.
울주군은 '울주군 신규 원전 유치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TF팀은 노동완 부군수를 단장으로, 경제산업국장이 총괄반장을 맡아 실무총괄반·입지지원반·환경안전반·상생 협력반·주민협력반 등 5개 반, 17개 부서 규모의 협업 체계를 갖췄다.
에너지정책과가 실무총괄반으로서 TF팀 운영과 추진계획 전반을 총괄하며 각 소관 부서는 분야별 추진계획을 검토한다.
울주군은 지난 20일 군청 이화홀에서 TF팀 총괄회의를 열고 신규 원전 유치 관련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주민 수용성 제고, 행정 지원, 기반 시설 확충, 지역 상생 협력 방안 등 원전 유치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부서별 역할과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앞으로 TF팀을 중심으로 부서별 추진계획을 꾸준히 보완하고, 신규 원전 유치에 필요한 행정적·정책적 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TF팀은 원전 건설 행정 지원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의 원전 유치 절차는 지난달부터 본격화됐다. 신규 원전 자율유치 울주군 범대책위원회가 지난달 4일 울주군과 울주군의회에 자율유치 신청 건의안과 주민 서명지를 전달했고, 울주군의회는 16일 '신규 원전 건설 후보부지 자율유치 신청 동의안'을 심의·가결했다.
이어 울주군은 지난 17일 '신규 원전 유치 기원 울주군민 릴레이 대행진' 행사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에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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