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30일 기준 국내 거주 시민 중 소득 하위 70% 이하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최대 6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원, 일반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는 15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연계 은행 영업점을 이용하면 되고,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전용 앱,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첫날인 27일부터 30일까지는 창구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사천시는 차질 없는 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17일 전담 TF팀 구성을 마쳤으며 14개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처리 및 민원 응대 교육도 완료했다.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전용 콜센터 운영과 함께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고,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누리집이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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