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윤경선)는 22일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직무수행능력과 정책 연구 역량, 기관 운영 방향,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뒤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청문회는 현직 원장인 김성진 후보자의 연임 적격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윤경선 위원장과 사정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오세철·이재형·김동은·배지환 의원 등 총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복지 정책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인력 및 연구 구조 개선을 통해 정책 균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은 "AI 기술 변화에 맞춰 연구원의 핵심 역량 강화와 조직 운영 혁신이 필요하다"며 "능동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중장기 정책 연구보다 시장 공약 중심 연구에 편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정책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함께 제시하는 균형 잡힌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최근 연구보고서 활용도가 크게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AI 기반 연구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정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은 "연구 결과의 정책 반영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통·관광 등 시민 체감형 정책 연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경선 위원장(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연구의 목적은 시장이나 시의원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어야 한다"며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이재식 의장에게 제출된 뒤 4일 이내 수원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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