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 운영에 나섰다.
첫 시행은 23일 구산면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구산면 관내 농업인 180명을 대상으로 내과, 재활의학과, 한방, 치과 진료, 약국 상담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창원시와 구산농협, 대한의료봉사회 의료진 36명이 함께했다.
이 사업은 창원시와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주관하며 총 9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구산면·웅천동·진북면·진전면 등 4개소를 차례대로 방문하며 개소당 2400만원이 지원된다. 만 60세 이상 주민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질병 관리 및 예방 교육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농촌 어르신들과 농업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보건 서비스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도·농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시민 모두가 어디서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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