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결식 우려 아동의 식사 공백을 줄이기 위해 올해 급식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렸다.
시에 따르면 현재 아동급식을 이용하는 아동은 9012명으로, 전년 대비 약 6% 증가했다. 투입 예산도 111억 9900만원에서 125억 2400만원으로 약 12% 늘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 아동,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등으로 구성된다.
급식 방식은 아동의 생활 여건에 따라 달리 운영된다.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은 관내 아동급식 가맹점 6027개소에서 아동급식카드로 식사할 수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센터 내 단체급식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받는다. 방학 중에는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 대상 아동과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에게 도시락이 지원된다.
올 여름방학부터는 기존 농식품유통과에서 추진하던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이 아동청소년과로 사업 부서가 일원화된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급식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어느 때든 끼니를 걱정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급식 지원에 힘쓰겠다"며 주변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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