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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중동전쟁 장기화…체감형 민생대책 마련하라"

이재준 수원시장이 '중동전쟁 장기화 대응을 위한 수원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수원특례시 제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이재준 시장은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동전쟁 장기화 대응을 위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유지하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중동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속히 시행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3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비상경제 대응 TF'를 가동하고 있다. TF는 총괄반을 비롯해 ▲물가대응반 ▲기업·일자리지원반 ▲에너지수급반 ▲민생복지반 ▲홍보지원반 등으로 구성돼 분야별 대응에 나서고 있다.

 

물가대응반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방공공요금과 주요 품목 가격을 집중 점검하고, 시장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기업·일자리지원반은 수출 중소제조기업의 결제 및 절차 간소화를 지원하고, 수출 피해 기업을 직접 방문해 대응 시책을 안내하는 한편 긴급고용지원반도 운영 중이다.

 

에너지수급반은 주유소 현장 점검을 통해 최고가격제 이행 여부와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유류 품질 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민생복지반은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차질 없이 지급되도록 전담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수원시는 정부의 원유 부문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지난 4월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하는 등 에너지 절감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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