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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의원 정수 확대 진전…추가 증원 필요"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이 기초의원 정수 1명 증원 결정에 대해 "환영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장은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오산시 기초의원 정수를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는 의견을 제시한 데 대해,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 확대를 반영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세교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급격한 도시 성장과 의정 수요 증가를 고려하면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오산시는 2020년 약 22만 명이던 인구가 현재 약 27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세교3지구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인구 50만 규모의 중견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장은 그동안 의원 정수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2025년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시의회 차원의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기초의원 정수 확대 건의안'을 발의해 만장일치 채택을 이끌어냈다.

 

이 의장은 "이번 결정은 그간 노력의 일부가 반영된 결과"라면서도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 여건을 고려할 때 추가 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선거구 획정과 제도 개선 과정에서도 시민의 참정권 보장과 균형 있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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