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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출산가정에 모자보건 정책 강화

영암군청 전경 / 사진제공 = 영암군

영암군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모자보건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기저귀 구입비 지원 대상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둘째아 이상'에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첫째아 가정'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출산가정이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기저귀 지원은 영아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월 9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대상 가구는 기존 약 30%에서 7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모유수유 교육과 신생아 건강관리, 이유식·구강관리 등 양육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 방법과 가족 관계 형성까지 지원하는 등 육아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도움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와 함께 가임력 검진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및 미숙아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조리비 지원 등 임신 전부터 출산 이후까지 이어지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기저귀 지원 확대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출산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영암군 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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