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신항CC가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중형 골프장으로 정식 승인을 받았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대중형 골프장 전환을 위해 지난달 19일 경남도·창원시 등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웅동1지구 체육시설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이어 같은 달 31일 골프장 인수·인계 및 체육시설업 등록을 마무리하며 행정 절차도 완료했다. 이번 승인으로 경남개발공사가 본격적인 운영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진해신항CC는 경남·부산권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골프장으로, 대중형 전환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남개발공사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이용 횟수 제한 없이 경남도민에게는 그린피 2만원, 부산시민에게는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자청은 앞으로 웅동1지구 정상화를 위해 도로·녹지 등 잔여 기반 시설 조성, 소멸어업인부지 및 잔여부지 개발구상 용역 등 후속 과제를 창원시·경남개발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진해신항CC가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웅동지구 정상화 추진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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