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3일 사하구청 본청 및 제2청사에서 '굿사이클링' 기부 물품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증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굿윌코리아 보호작업장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사하구청 임직원들이 모은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기증 물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정비 과정을 통해 재상품화된 뒤 굿윌스토어에서 지역 주민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사하구는 이번 행사가 단순 기부 차원을 넘어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직업 재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사하구 관계자는 "평소에도 지역 주민 누구나 개인 기증을 통해 굿윌스토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는 것만으로도 장애인에게는 소중한 일자리가 생기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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