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25일 정조효공원에서 '2026년 영유아가족 어울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푸른 희망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가족, 보육교직원 등 약 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유아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 공연,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행사장에는 총 38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에어바운스와 스포츠 바운스 등 놀이마당 ▲과학체험, 생태교실, 민속놀이로 구성된 체험마당 ▲바람개비·키링·에코백 만들기 등 만들기마당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서비스와 어린이 통합관리 상담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제공됐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의료지원반과 미아보호소를 상시 운영하고, 어린이집 원장 300여 명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했다. 또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 50여 명이 행사장 주변 교통 통제에 나서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장지아 영유아보육과장은 "이번 축제가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가족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보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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