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 조성에 나서며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본격화하고 있다. 옥성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일부를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전환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옥성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2동을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약 591만 가구에 달하고 관련 여행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동반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여름 성수기 이전 준공을 목표로 4월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객실 내부에는 반려동물 전용 세족대를 설치하고 바닥과 침구 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마감재를 개선한다. 외부는 외벽 보수와 함께 분뇨로 인한 부식을 고려한 마감 보강을 병행해 시설 내구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용 편의와 위생 관리, 유지 효율을 함께 반영한 설계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산림휴양시설 이용층을 넓히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반영한 특화 콘텐츠를 통해 옥성자연휴양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 이후에는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 만족도를 분석하고, 방문객 의견을 반영해 반려동물 동반객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희 선산출장소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하나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변화하는 수요에 맞춘 산림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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