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관내 종합병원과 손잡고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 등 지역 내 종합병원 2곳과 '5313(오산일상) 퇴원환자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27일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고,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퇴원 이후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의료와 복지가 연계된 지역 중심의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병원은 65세 이상 퇴원 환자 중 의료 및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오산시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고려해 지역 내 돌봄 자원을 연계, 퇴원 이후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의료기관과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퇴원 단계부터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환자의 지역 정착을 돕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퇴원 환자를 지역 돌봄체계로 신속히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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