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연구팀이 척수손상 치료 분야의 글로벌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재활의학과 신용일·허성철 교수 연구팀이 최근 병원에서 '2026 PNUYH-ONWARD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척수손상 치료를 위한 차세대 신경 조절 기술 발전 동향(Advancing Next-Generation Neuromodulation in Spinal Cord Injury)'을 주제로, 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한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신경 조절 분야 선두 기업인 온워드 메디컬(ONWARD Medical)의 데이브 마버(Dave Marver) CEO가 발표자로 직접 참여했다. 그는 '신경기술 혁신의 임상적 전환(ONWARD - Translating Neurotechnology Innovations)'을 주제로 혁신의료기기의 개발부터 글로벌 시장 진입까지의 상용화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국내 주요 연구 기관 교수진도 참여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고해상도 신경 인터페이스, 최소 침습형 신경소자, 이식형 센서 및 자극기 등 차세대 신경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김법민 범부처의료기기연구 개발사업단 단장과 김성현 한국연구재단 뇌첨단의공학단장 등 주요 정책 관계자들도 자리해 국가 연구 개발(R&D)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 이들은 뇌 신호 기반 재활 로봇 제어와 척수 자극(EES) 통합 등 임상 적용 가능성이 높은 융합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계와 산업계의 협업을 독려했다.
허성철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주요 연구진이 함께 참여해 신경 조절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임상 적용과 상용화를 고려한 융합 연구를 꾸준히 확대하고,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차세대 재활의료기기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신경 조절 기반 치료 기술의 임상 적용 가속화와 다학제 융합 연구를 통한 차세대 재활의료기기 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과 후속 연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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