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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고유가 위기 대응해 ‘K-패스 환급’ 대폭 확대

사진/창원특례시

창원시가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시민 교통비 절감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창원시는 정부 추가경정예산과 연계해 시비 약 66억원을 포함한 총 219억원의 예산을 투입,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을 오는 9월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본예산 대비 약 두 배 수준의 예산이다.

 

K-패스는 출퇴근 시간대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오전 5시 30분~6시 30분, 9시~10시, 오후 4시~5시, 7시~8시에 대중교통 이용 시 기존 환급률에 30%p가 상향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일반 20%→50% ▲청년·어르신·다자녀 부모 30%→60% ▲3자녀 이상 부모 50%→80%로 확대된다. 저소득층과 75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경남패스로 100% 환급이 적용된다.

 

모두의카드는 환급 기준 금액이 ▲일반 5만 5000원→2만 7000원 ▲청년 5만원→2만 3000원 ▲3자녀 이상 4만원→2만원으로 반값 수준으로 낮아진다.

 

K-패스는 시중 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회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월 15회 이상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정률형과 정액형 중 이용자에게 더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돼 환급된다.

 

장승진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비를 포함한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비 지원을 적극 실현하고 있다"며 "고유가 시대, 대중교통 이용이 가계 경제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만큼 시내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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