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은 주민과 지역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 개선에 나섰다. 주요 도로와 진입로를 중심으로 봄꽃을 식재하며 생활 공간의 경관을 새롭게 정비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면은 지난 28일 지역 주민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생활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한국여성농업인회 춘양면회와 서벽4리 마을회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요 도로변과 마을 입구를 중심으로 꽃과 수목을 심으며 경관 개선에 나섰다.
한국여성농업인회 회원들은 춘양 시내 도로와 주요 진입 구간에 마가렛과 버베나 등을 식재했다. 봄철 경관을 살리기 위한 작업으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환경 변화를 목표로 했다.
서벽4리 마을회도 마을 정원 조성 활동과 연계해 수목원 방향 도로와 진입로 주변을 정비했다. 작약과 연산홍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재가 이뤄지며 마을 전체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활동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일상 공간을 함께 가꾸는 과정에서 지역 구성원 간 유대감도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꽃길 조성에 함께해 주신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춘양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춘양면은 주민 참여형 환경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을 경관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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