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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문화축제 연계 전국행사 확대…참여형 콘텐츠 강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순흥면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전국 단위 연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비문화의 전통적 가치에 현대적 요소를 더해 참여형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유향영주 전국한시백일장' 모습)

영주시는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한 전국 규모 문화행사를 통해 참여 중심 축제 모델을 강화한다. 다양한 예술 분야 경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순흥면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전국 단위 연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비문화의 전통적 가치에 현대적 요소를 더해 참여형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학생 참여 행사가 집중된다. 소수서원 일원에서는 전국 유치원생과 초중고생 800여 명이 참여하는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선비문화와 자연경관을 주제로 작품을제작하며 전통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같은 날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전국 죽계백일장이 진행된다. 운문과 산문 창작을 통해 문학적 역량을 겨루는 자리다.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는 한시백일장이 열려 전통 문학의 흐름을 잇는 역할을 한다.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 휘호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둘째 날에는 서예 경연이 이어진다. 안향선생을 기리는 전국 휘호대회가 개최되며 한글과 한문, 문인화 분야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룬다.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서예 문화를 계승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사진 분야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민속사진 촬영대회가 운영되며 전국 사진작가와 동호인 30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과 전통 문화를 기록하며 지역 자원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공연 콘텐츠도 이어진다. 선비촌에서는 마당놀이 공연이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전통 연희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국제 행사도 포함됐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장승과 토템 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 문화제가 열린다. 해외 작가 참여와 학술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전통문화를 국제 콘텐츠로 확장하는 시도가 이뤄진다.

 

영주시는 이번 연계행사를 통해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난 축제 운영을 목표로 삼았다. 전국 단위 참가자를 유입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의 확산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연계행사를 통해 선비문화축제를 전국 단위 문화예술 축제로 확장하고 참여 중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향후에도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문화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참여와 체험 중심 콘텐츠를 기반으로 축제 운영 방향을 발전시켜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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