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 대표 축제 기간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기부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해 관광객과 출향인의 관심을 끌고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5월 개최되는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철쭉제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벤트는 축제 기간 유입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기부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참여 조건은 10만 원 이상 기부다. 대상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에게는 기존 혜택에 더해 추가 사은품이 제공된다. 기본 답례품은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급된다.
추가 혜택은 실용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과를 선택하면 추가 물량이 제공되며 쌀을 선택할 경우 서리태가 함께 지급된다.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구성이다.
영주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축제와 기부제도를 연계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과 기부를 결합해 지역 자원을 알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종근 영주시 세무과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철쭉제가 함께 열리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영주의 문화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 기간을 맞아 많은 분들이 영주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정 금액까지는 전액 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구간별 공제율이 적용된다.
영주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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