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들의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7일부터 관내 초·중·고 21개교에서 '찾아오는 미술관' 전시를 운영한다.
'찾아오는 미술관'은 학교 유휴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전환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교육청이 구축한 42명의 지역 작가 인력풀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각 학교는 교육과정에 맞는 작가와 작품을 직접 선택하고, 교사와 작가가 협력해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전시를 기획함으로써 수업과 연계된 교육과정 중심의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단순 감상을 넘어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으로 확대된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활동, 수업 연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예술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각 학교는 작가 전시와 함께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참여하는 자율 전시를 병행해, 학교를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찾아오는 미술관은 전시를 매개로 학생과 교육공동체의 감성과 사고를 확장하는 교육적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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