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5월 5일 시청 광장과 1층 온누리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꿈꾸는 어린이, 성남의 미래가 되다'를 주제로 열리며, 약 1만2000여 명의 가족 단위 시민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는 기념식과 체험, 공연, 먹거리 등 총 87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기념식은 당일 오전 10시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기념식은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합창으로 시작해 모범 어린이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개회 선언으로 이어진다. 이어 로봇 댄스 퍼포먼스와 성남(SN) 탤런트의 밴드·댄스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퀴즈와 게임,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시청 광장에는 4개 구역으로 나눠 총 68개의 놀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오감·상상 체험 놀이터에서는 유아 로봇 코딩과 미래 K-건설 체험 등 22종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4차 산업 인공지능(AI) 생각 놀이터에서는 인간형 로봇 타이탄과 댄싱 로봇, 드론 조정, AI 캐릭터 만들기 등 18종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꼼지락 놀이터에서는 승용 자동차 놀이와 블록 놀이 등 6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관·단체 참여존에서는 가상현실(VR) 역사 체험과 소방차·경찰차 체험 등 22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높이 6m 규모의 초대형 정크아트 로봇 '태권 엑스(X)'도 전시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소떡소떡과 떡볶이, 츄러스 등 다양한 간식 메뉴를 판매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시청 1층 온누리홀(600석)에서는 별도 공연 프로그램도 열린다. 오전 11시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강솔빈의 과학·마술 융합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키즈 크리에이터 차노을이 아버지 차성진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초대형 로봇 태권 X와 인공지능 로봇 타이탄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형 놀이터로 꾸며진다"며 "8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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