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감일지구 신우초등학교 앞 벌말1교 인도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29일 오전 8시 20분부터 보행로를 조기 개방한다.
하남시는 보행로 개방에 앞서 신우초등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공사 완료 상태와 보행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등교 시간대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 혼잡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통행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주요 공사는 벌말1교 연장 30m 구간의 교량 보도 폭을 기존 3.5m에서 5.5m로 확장하고, 노후화된 보도블록과 안전 펜스를 전면 교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수업과 등·하교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 관리에 집중한 결과, 당초 계획보다 약 1개월 앞당겨 공사를 마무리하고 보행로를 조기 개방하게 됐다.
공사 기간 중에는 통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평일마다 모범운전자와 신호수를 집중 배치하는 등 별도의 안전 관리 대책도 병행됐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확장된 보행로와 개선된 안전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통학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행정 조치"라며 "연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벌말천 인도교 설치 공사도 오는 5월 중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벌말1교 인도 확장이 어린이 통학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보행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에도 보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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