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올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2941억원을 투입하며 세계보건기구(WHO) 재인증 획득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해시는 2023년 9월 WHO에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WHO가 제시한 8대 영역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22개 부서가 총 8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전담 기관 이전, 의료·요양 등 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AI안심울타리사업·그냥드림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지원, 김해시 노인복지회관 신축 및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시는 지난 3월 그간의 사업 성과를 정리해 WHO에 재인증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인증 여부는 WHO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시는 오는 9월 최종 재인증 획득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는 단순히 어르신들만을 위한 정책을 넘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9월 재인증이라는 결실을 맺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복 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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