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의 직무능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말산업, AI·빅데이터 부문 등에서 6개월간 실무 역량을 습득할 수 있다.
마사회는 '2026년 체험형 청년인턴 60명 모집' 공고를 냈다. 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고 밝혔다.
채용은 ▲사무·기술 보조(26명) ▲말산업 전문(16명) ▲AI·빅데이터 전문(3명) ▲불법단속(15명) 등 총 4개 분야로 나뉜다. 합격자들은 과천 본장을 비롯해 부산·경남, 제주 등 전국 사업장 또는 재택근무를 통해 6개월 동안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학력, 성별, 전공 제한은 없다. 마사회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입사지원 및 면접에서 출신학교, 가족관계 등 편견 요인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엄격하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경력보유(단절)여성 등을 위한 사회형평 전형을 별도로 실시한다.
원서접수 마감은 이달 15일 오후 4시다.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 및 공공기관 잡알리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지원자들은 다음 달 14일부터 출근하게 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신입사원과의 대화, 취업지원휴가,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인턴 수료자 및 근무 우수자에게는 향후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가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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