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비용 효율화와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된 영향"이라고 했다.
영업수익과 서비스 수익은 3조8037억원, 3조370억원으로 각각 1.5%, 3.3% 증가했다. 모바일, 스마트홈, 기업 인프라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원인으로 꼽았다.
수익성 개선 흐름이 돋보였다. 당기순이익은 1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특히 현금 창출 능력을 알 수 있는 지표인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95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1% 오름세를 보였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전체 수익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조6526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 수익(1조5878억원)이 3.7% 성장했다.
전체 모바일 가입회선은 1분기 동안 22만개 순증했다. 이동통신망(MNO) 가입회선은 2196만7000여개, 일뜰폰(MVNO) 가입회선은 896만 4000여개로 각각 7.1%, 4.7% 늘었다.
스마트홈 부문 수익은 4.1% 오른 6563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1분기 인터넷 가입자는 6만2000명 순증해 6만200여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5% 늘어난 수준이다. IPTV 가입자도 2.8% 늘어난 576만7000여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생성형 AI 활용 범위를 확대한 AI 바로가기 서비스를 통해 중장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노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기업 인프라 부문 수익은 6.3% 증가한 4356억원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솔루션 부문은 0.8% 소폭 감소해 1179억원을 기록했다. 기업회선 부문도 0.1% 줄어든 2033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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