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신경주역세권 내 공원과 녹지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사업에 본격 나선다.
이번 사업은 KTX·SRT 경주역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신경주역세권 신도시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지는 건천읍 화천리 2699-3번지 일원으로, 시는 총사업비 2억4천800만원 전액을 시비로 투입해 올해 말까지 공원·녹지 7만629㎡를 관리할 계획이다.
관리 면적은 ▲역사공원 1만2천322㎡ ▲근린공원 7천982㎡ ▲소공원 809㎡ ▲녹지대 4만9천516㎡ 등이다.
경주시는 예초와 잡초 제거 등 잔디 관리를 비롯해 공원 내 수목 및 가로수 관수 작업, 계류시설 세척·정비, 노후 데크시설 도색 등을 추진한다.
특히 KTX·SRT 경주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신경주역세권이 경주의 신성장 거점 역할을 하는 만큼, 체계적인 공원·녹지 관리가 도시 이미지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역세권 일대에는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 요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단순 환경정비 수준을 넘어 생활밀착형 녹지 관리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수 작업은 오는 9월까지 3차례 실시하며, 잔디깎기와 잡초 제거 작업은 오는 10월까지 2차례 진행한다. 시설물 정비 역시 연말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신경주역세권은 경주의 미래 성장축이자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관문"이라며 "체계적인 공원·녹지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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