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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유류세 인하 두 달 연장…휘발유 15%·경유 25% 유지

/뉴시스

정부가 국민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1일 재정경제부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발표한 '6월 이후 유류세 운용방안'에 따르면 현재 적용 중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달 31일까지 연장한다.

 

정부는 지난 3월 최고가격제 2차 적용 시점에 맞춰 유류세 인하 기간을 늘리고 인하 폭도 확대했다. 현재 유류세 인하 규모는 부가가치세 포함 기준으로 휘발유 ℓ당 122원(15%), 경유 ℓ당 145원(25%) 수준이다.

 

정부는 최고가격제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유류세 인하를 병행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산업·물류 분야에 필수적인 경유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인하율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제유가 흐름과 소비자물가 영향,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연장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난 3월 최고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정유사 도매가격을 묶었고, 조달가격과 유류세 인하분까지 고려해 가격을 설정한 구조"라면서 "국제 유가와 실제 석유류 가격 변동, 소비자물가 영향, 재정 여건 등을 함께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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