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발언을 잘못 보도한 외신이 정정보도를 냈다며 "일부 국내 언론도 귀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용범 실장님의 주장이 '초과이윤 배당'이 아니라 '초과세수 배당'이었는데 잘못 보도했다며 정정한 외신"이라며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정론직필하는 자존감 높은 언론의 이 모습이 얼마나 당당하고 보기 좋은가"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특정 세력을 편들거나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해 고의적인 조작 왜곡으로 가짜뉴스를 남발하는 언론은 결코 보일 수 없는 자세"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명백하게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조작왜곡 보도를 일삼으며 정정을 거부하는 일부 국내 언론들이 귀감으로 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4일 블룸버그 측에 김 정책실장의 개인 SNS 게시물을 보도한 방식과 관련해 우려를 전달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당시 블룸버그 측의 '부정확한 프레이밍'이 "시장에 실질적인 혼선을 초래하고 투자 심리에도 분명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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