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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청년 출마자를 만나다]④ 홍희진 진보당 성북구청장 후보 "대학생 발목 잡는 주거 문제 해결하고파"

25개 자치구 최연소 서울 자치구 구청장 선거 후보자
성북구 소재 8개 고등교육기관, 팍팍한 대학생 삶 개선해야
지자체, 민간, 정치권 힘 합친 상생학사로 주거 부담 경감하고파

[편집자주] 오는 6월 3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민을 위해 4년간 일 할 지역의 일꾼들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보통 지방선거는 지역에서 오랜 경험과 인맥을 갖춘 연륜 있는 후보가 공천받고 당선된다는 것이 정설이나 '올바른 정치가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6·3 지선에 도전장을 낸 2030세대 후보자도 눈에 띈다. 메트로경제신문은 이번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진보당의 청년 후보자들을 만나 그들이 바꾸고 '지역의 미래를' 물어봤다.

 

홍희진 진보당 성북구청장 후보(1994년생)는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최연소 구청장 후보자다. 홍 후보는 성신여자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재학 중 교비를 횡령한 총장을 상대로 학우들과 대응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정치의 효능감을 느꼈다. 결국 성신여대엔 총장직선제가 도입됐다.

 

홍 후보는 진보당 인권위원장, 김재연 대통령 선거 후보 '2030여성 선대위' 위원 등 진보 정당 정치 일선에서 경험을 쌓았고 진보당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 공동단장을 맡아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수사 당국에 촉구하기도 했다.

 

홍 후보의 선거 슬로건은 '차별없는 모두의 성북'이다. 홍 후보는 "대학생, 청년, 장애인, 재개발 지역 세입자, 문화예술인, 여성, 성소수자 등 그 누구도 밀려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모두의 성북을 만들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북구는 지역 내 대학원까지 포함하면 8개의 고등교육기관이 있고 재학생 수는 7만여명에 달한다. 홍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성북구 345명의 대학생을 직접 만났다.

 

홍 후보는 "대학이 이렇게나 많은 '대학도시' 성북에 대해 정작 대학생, 청년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대학가 인근 비싼 원룸 월세, 면접 서류를 낸 10곳 모두 '광탈' 당하는 취업난, 알바비에서 월세와 생활비를 빼면 삼각김밥에 컵라면밖에 먹을 수 없는 현실…. 같은 세대로서 공감되는 이야기가 정말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대학생, 청년의 현실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그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더욱 절실하게 느꼈다. 이러한 부분들이 성북구에 31세 구청장 후보가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홍희진 진보당 성북구청장 후보.

홍 후보가 제1공약은 민간·지자체와 대학이 힘을 합쳐 만든 '성북형 상생학사'로 대학생의 주거 부담을 낮춰주는 것이다.

 

홍 후보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만났을 때 원룸 월세인데도 60만원, 70만원은 우습게 넘어가고 심지어 110만원에 달하는 월세를 내는 학생들을 만났다"며 "그리고 이런 월세를 감당할 수 없어서 통학시간에 왕복 4시간을 쓰고 있다는 학생들도 여럿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나 비싼 대학가 월세가 대학을 다니며 미래를 그려나가야 할 대학생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성동구에서 이미 진행한 사례가 있는 상생학사를 만들어 대학생들에게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월세로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공약을 꼭 이행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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