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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동작구 청약 '후끈'…써밋 더힐 1순위 경쟁률 32대 1

특공 이어 일반공급도 두 자릿수 경쟁률
59㎡ 이하 중소형 선호 뚜렷

'써밋더힐' 모형도./성채리 인턴기자

고분양가 논란에도 서울 동작구 재개발 대어로 꼽힌 흑석동 '써밋 더힐'과 노량진동 '아크로 리버스카이'가 1순위 청약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공급에서도 수요가 이어지며 동작구 뉴타운 일대 청약 열기가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흑석1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써밋 더힐'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211가구 모집에 6860명이 신청해 평균 32.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84㎡C 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78명이 몰렸다. 이어 전용 49㎡B 60.5대 1, 전용 84㎡A 60.2대 1, 전용 39㎡A 57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221가구 모집에 4931명이 신청하며 평균 2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써밋 더힐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일대를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16층, 30개 동, 전용 39~150㎡, 총 15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39~84㎡ 432가구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작역에서는 4·9호선 환승이 가능한 입지다. 북측으로는 한강, 남측으로는 현충근린공원과 서달산 녹지 환경을 갖췄다.

 

전용면적별 최고 분양가는 ▲39㎡ 12억2450만원 ▲49㎡ 16억7510만원 ▲59㎡ 22억4700만원 ▲84㎡ 29억7820만원이다. 국민평형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아크로리버스카이' 모형도./성채리 인턴기자

DL이앤씨가 노량진8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아크로 리버스카이' 역시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132가구 모집에 2611명이 신청해 평균 19.7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44㎡는 4가구 모집에 307명이 신청하며 76.7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51㎡C 62.2대 1, 전용 59㎡A 57.7대 1 순으로 이어졌다.

 

단지는 특별공급 청약에서 평균 18.4대 1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9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초품아' 입지에 지하철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1호선 대방역을 걸어서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를 비롯한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은 입지다.

 

아크로 리버스카이 역시 고분양가가 변수로 꼽혔다. 전용 84㎡ 분양가가 25억1830만~27억9580만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최근 대출 규제 강화 속에서도 서울 핵심지 신축 아파트 선호가 이어지며 청약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단지 모두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5일 진행된다. 계약 일정은 써밋 더힐이 다음 달 16~18일,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같은 달 20~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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