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동산>
▲가상자산의 제도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6월3일 지방선거 이후 '디지털자산 기본법' 입법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규제 완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 법안의 주요 내용을 놓고 여·야 간에 공감대가 있는 만큼, 하반기 내 입법도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여러 쟁점이 여전히 입법의 불안 요소로 남았다.
▲현대건설이 서울 압구정 재건축사업에서 2구역, 3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수주에 성공했다.
▲주요 시중은행의 5월 신용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2조6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간 주택담보대출이 250억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100배를 넘는 수준이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신용대출을 받아 주식투자에 나서는 차주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중동발 물가 충격이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경로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향후 인상 가능성을 공식화한 데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도 인플레이션이 더 확산될 경우 추가 긴축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시장의 관심은 '언제 내리느냐'에서 '인상 가능성'으로 이동하고 있다.
<자본시장>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그룹 등 주요 금융투자사들과 국내 시중은행이 잇따라 가상자산거래소 지분 확보에 나서며 디지털자산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 실물자산토큰화(RWA) 등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가 속도를 내면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행보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들이 수습처를 구하지 못해 공인회계사 등록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실무수습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국회와 법원, 국민연금공단 등으로 수습기관을 확대하고 장기간 수습처를 찾지 못한 합격자에게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직접 수습처를 배정하는 제도도 도입한다.
▲214.05%. 이재명 정부 출범 뒤 1년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이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성적표다. 다만 최근 증시 호조세를 틈타 '빚내 투자'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향후 하락장에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산업>
▲국내 방산업체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을 잇따라 방문하며 합동 참배와 헌화 봉사 등을 통한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화오션이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 속도를 높인다. 한화오션은 지난 27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 2026'에 참여해 '장보고-Ⅲ(KSS-III)' 잠수함 역량을 소개하며 현지 정부와 산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31일 밝혔다
▲완성차 판매전시장이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전시 공간 확장을 통한 판매량 늘리기가 아닌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정치>
▲이재명 정부가 6월 4일이면 출범 1주년을 맞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12·3 내란으로 대외 신인도가 떨어지고 국정이 혼란한 상황에서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첫 발을 내딛었다. 흔들리는 민주주의, 위기를 맞은 민생경제, 급변하는 대외 정세 속에서 국정은 반년 넘게 공백 상태였다. 하지만 이렇게 위태롭게 출발했음에도, 이 대통령의 현재 지지율은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정치·경제·사회·외교·문화 등 전(全) 분야에서 내란을 청산하며 'K-민주주의'라는 브랜드를 확립하는 과정을 순조롭게 밟아 나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부산을 찾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산을 찾은 바 있다. 보수층 결집을 위해 보수정당 출신의 두 전직 대통령이 모두 부산에 간 셈이다.
▲ 카카오가 카카오톡과 비즈니스 조직을 이원화하는 방향의 조직 개편에 나서면서 최고제품책임자(CPO) 체제를 사실상 마무리한다. 홍민택 카카오 CPO의 퇴사가 예정된 가운데 카카오는 서비스와 수익사업 조직을 분리하는 새로운 운영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 정부가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2만원대 5G 요금제'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신규 통합 요금제를 잇달아 공개했다. 공통적으로는 5G·LTE 요금제 구분을 없애고 데이터 안심 옵션(QoS)을 적용하면서도, 고객 유치 전략은 각각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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