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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울진군,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예술제부터 단오제까지

울진예술제와 매화마을 매실축제, 평해단오제가 6월 잇달아 개최된다. 지역 예술과 전통문화, 농촌체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지난해 개최된 평해단오제 모습)

울진군이 6월 한 달 동안 지역의 문화예술과 전통 민속, 농촌 체험을 결합한 축제를 연이어 선보이며 여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행사들이 이어지면서 울진 고유의 자연과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울진의 6월은 축제로 채워진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제15회 울진예술제가 개최되고 14일에는 제3회 매화마을 매실축제가 이어진다. 같은 달 20일부터 21일까지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 행사인 제40회 평해단오제가 관광객을 맞는다.

 

가장 먼저 막을 올리는 제15회 울진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진지회가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연호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시 프로그램은 14일까지 연호문화센터에서 계속된다.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제15회 울진예술제'가 열린다.(지난해 제14회 울진예술제 공연 모습)

12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국악협회와 음악협회, 연예협회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동아리 페스티벌과 보령예총 축하공연도 마련돼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분야에서는 울진미술협회 회원들의 회화와 서예, 공예 작품이 공개된다. 퀼트와 염색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울진관광사진전과 야생화 전시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이와 함께 울진음악경연대회와 어린이 사생대회, 스마트폰 촬영대회가 마련되며 체험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14일 매화면에서는 매실을 주제로 한 마을축제가 열린다. 이현세만화공원과 매화목욕탕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매화마을 매실축제는 주민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6월 14일 매화면에서는 초여름 대표 농특산물인 매실을 주제로 한 제3회 매화마을 매실축제가 개최된다.(지난해 열린 제2회 매화마을 매실축제 모습)

축제장에서는 매실 수확 체험과 매실청 담그기, 매실을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과 매화꽃 화분 만들기, 바람개비 소원언덕, 가면 꾸미기 체험도 운영된다. 전통놀이와 대왕매실 터뜨리기, 스마트폰 사진 인화, 풍선아트,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화면은 이현세만화공원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연계한 관광 기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방문객들이 초여름 농촌 풍경과 매실의 향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평해읍 남대천체육공원 일원에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제40회 평해단오제가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평해의 정을 단오로 잇다'를 주제로 전통 민속문화와 현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평해읍 남대천체육공원 일원에서는 제40회 평해단오제가 열린다.(지난해 개최된 평해단오제 모습 )

대표 프로그램인 월송 큰줄당기기와 제천의례를 비롯해 읍면 민속경기대항전, 단오 노래자랑, 단오 씨름왕대회 등이 진행된다. 창포머리감기와 오방색 팔찌 만들기, 단오 전통놀이 체험, 그네뛰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장에는 로컬푸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휴식 공간도 조성된다. 특히 올해 평해단오제는 공연과 체험, 휴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춰 방문객이 장시간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6월 한 달 동안 예술과 전통문화, 농촌체험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가 이어진다"며 "울진만의 자연과 문화, 지역공동체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초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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