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운영 2년 차를 맞아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공동교육과정과 온라인학교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순회교사제, 경북온라인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과 학교 규모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2026학년도 1학기 현재 도내 일반계고 90교에서 341개 강좌의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 학생은 4397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학생들은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인공지능 수학, 교육학, 심화 영어 독해 등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며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 기회를 얻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온라인 수업 스튜디오 구축과 실시간 쌍방향 수업 확대를 통해 거리와 교원 수급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으며, 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에 대한 교통비 지원과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작은 학교 학생들도 지역 여건이나 학교 규모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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