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공공예술자원을 활용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도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학교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경기문화재단 소장품 컬렉션인 '경기미술창고' 작품을 활용한 순회 전시와 참여 작가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현대미술 원작을 감상하고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대상 학교는 ▲금화초등학교 ▲별가람초등학교 ▲대안여자중학교 ▲까치울초등학교 ▲용인신촌중학교 ▲신흥고등학교 ▲지효초등학교 등 7개교다. 전시는 6월부터 학교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에서는 교내 복도와 교실 등에 마련된 갤러리 공간에서 2주간 전시가 열리며, 공간 규모에 따라 6~20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학생들은 전시 관람뿐 아니라 참여 작가가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작품 감상과 창작 과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공공예술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한 학교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미술관을 찾아가야만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었다"며 "학교 복도와 교실이 전시장이 될 때 예술 감상은 특별한 체험이 아닌 일상의 경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시설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도 현대미술 작품을 직접 보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학교 연계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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