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서 17.8%p 격차…조전혁 21.2%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시민 신임의 결과…책임감 갖고 임할 것"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3일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에서 조전혁 후보를 17.8%포인트 차로 앞서자 "서로 다른 의견들을 잘 아울러 통합의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KBS·MBC·SBS 공동 출구조사에서 정 후보는 39.0%의 예상 득표율을 기록했다. 조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21.2%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7.8%포인트로 집계됐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저의 승리라기보다는 지난 1년 6개월간 서울시교육청의 중요한 정책들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고 신임해 주신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8명의 후보가 경합을 했는데 서로 다른 의견들을 잘 아울러서 통합의 서울교육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년 6개월 전에는 사명감으로 서울시교육감 입후보를 했는데 이번에는 사명감보다는 책임감이 앞섰다"며 "저를 지지해 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후보 측은 출구조사 결과에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조 후보 측 관계자는 "접전으로 예상했는데 출구조사에서는 차이가 많이 난다"면서도 "출구조사와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정근식·조전혁·김영배·류수노·윤호상·이학인·한만중·홍제남 후보 등 8명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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